[리스본 세계 총회] '옥외광고 협회 회의' 개최

6월 7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세계옥외광고협회(World Out of Home Association, WOO) 세계 총회 사전 행사인 '옥외광고 협회 회의 (National Association Meeting)'가 개최되었다.

이번 사전 행사에는 개최지인 포르투갈 옥외광고협회 뿐 아니라, 캐나다, 스페인, 인도, 호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모인 국가의 옥외광고 협회 회장 및 임원들이 참여하여 각국 옥외광고 산업의 현안 및 안건에 대해 활발히 토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모임은 세계 옥외광고 산업의 국제적인 협력과 옥외광고 협회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국가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협회들이 모여 옥외광고 산업 관련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회의에서는 각국 협회의 현안과 안건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세계 각국에서 직면한 공통 문제와 도전 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및 회복에 관한 논의가 중심을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각국 옥외광고 협회들은 협력의 가능성과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탐구했다.

또한, 이번 회의는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각국 협회들은 협력 프로젝트 및 이벤트 개최를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국제 협력의 강화와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참가 협회들은 더 나은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였다.

옥외광고 협회 회의 (National Association Meeting)은 다양한 국가와 협회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세계 각국의 현안을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나온 결정과 방향성은 각국 협회들이 추후에 적극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한국전광방송협회 우창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이번 세계 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한국은 앞으로 세계옥외광고협회의 국제 회의 개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옥외광고 산업의 비전과 아시아 지역에서 APAC 옥외광고 협회간의 협력에 많은 역할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전광방송협회 김대원 부회장은 '한국 옥외광고 개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김대원 부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한국의 옥외광고 산업의 현황을 전 세계 옥외광고 전문가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옥외광고 협회 회의 (National Association Meeting)은 더욱 규모와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며, 다양한 분야의 협회들이 모여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고 협력의 토대를 다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각국 협회 회장 및 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얻은 인사이트와 결정사항을 자국의 협회 활동에 적용하고,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를 공유할 계획이다.

옥외광고 협회 회의 (National Association Meeting)은 다음 회의를 위해 이미 계획이 시작되었으며, 다음 모임에서는 더욱 많은 국가와 협회의 참여가 기대된다. 세계 각국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번 모임은 협회들 간의 연대와 발전에 큰 동력을 부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모임에서는 보다 실질적인 결과와 협력의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