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광고 매체 디지탈화 진행

새로운 디지탈 광고 매체의 위치는 전체 트래픽의 약 46%를 차지할 정도로 전 세계 승객이 매우 붐비는 지역이다. 그리고 이곳을 이용하는 승객의 3분의 1은 의사 결정을 내리는 최고 경영진 그룹이다.

이현

2023-10-30 - 5분 걸림

최근 APAC 지역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T2를 완전 오픈한데 이어서, 유럽에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이 새로운 디지털 옥외광고 매체를 공개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디지탈 광고 매체를 통하여 광고주 또는 브랜드는 독일 최대 공항의 주요 타겟 그룹에 공항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터미널 1의 피어 A에 위치한 디지탈 매체는, C레벨 이상의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항공사로는 루프트한자와 스타얼라이언스 파트너사, 콘도르의 탑승구가 이곳에 위치해 있다.

루프트한자는 이 구역을 주로 이용하는 승객이 평균 이상의 가구 월 순소득(4,000유로 이상: 65%)과 높은 교육 수준(약 3분의 2가 대학 학위 보유)을 갖춘 매력적인 타깃층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디지탈 광고 매체의 위치는 전체 트래픽의 약 46%를 차지할 정도로 전 세계 승객이 매우 붐비는 지역이다. 그리고 이곳을 이용하는 승객의 3분의 1은 의사 결정을 내리는 최고 경영진 그룹이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터미널 중심부 근처에 있으며 리프트 앞과 번화한 레스토랑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이다.

그리고 광고 매체의 부킹은 구좌(slot) 단위 또는 단독으로 예약할 수 있다. 벽면과 기둥을 활용하여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할 수도 있다.

마틴 코로섹, 미디어 프랑크푸르트 전무이사는 "독일의 프리미엄 공항 광고 미디어 회사로서 우리는 광고 매체의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터미널 1 피어 A는 승객 통행량 증가하고 있어 많은 광고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디지털 광고 매체를 통하여, 우리는 특히 기업의 의사 결정권자의 고급 타겟 그룹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자 하는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유럽 3대 허브 중 하나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는 터미널 안팎의 1,500개 이상의 광고 미디어가 위치하고 있고, 연간 수천만 명의 국제선 승객에게 이용하고 있다.

미디어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독점 광고 사업자이다. 1971년에 설립된 공항 자회사는 독일 시장을 선도하는 항공 분야 1위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하였다. 전 세계 200여 개 공항의 광고 사업자인 제이씨데코와의 협력을 통해 미디어 프랑크푸르트는 디지털 옥외 광고의 혁신 허브가 되었다.

아날로그, 디지털, POS, 프로모션, 모바일 등 미디어 프랑크푸르트의 옴니채널 포트폴리오는 승객 여정에 따라 효과적인 브랜드 스테이징과 크로스 미디어, 고도로 네트워크로 연결된 캠페인을 관리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