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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비디스, 'The Green Signage Handbook' 무료 배포

이현
이현
- 4분 걸림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에서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긴급한 필요성을 해결하기 위해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인비디스가 Sixteen:Nine의 주요 파트너로서 "The Green Signage Handbook"를 공개하였다.

이 디지털 출판물은 LED 통합업체, 제조업체 및 최종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디지털 사이니지 네트워크를 보다 환경 친화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비디스는 서문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제품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 산업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소규모 기업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믿습니다."라며 시작한다.

이 책자는 친환경 사이니지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며, 옥외광고 산업 참여자들이 지속 가능한 관행을 채택할 수 있는 명확하고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에너지 소비의 감소, 개조 및 재활용을 통한 전자 폐기물 최소화, 그리고 보다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을 위한 전략과 인증에 대한 중요한 측면들을 다룹니다.

유럽 기업들에게는 '지속가능성'은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 이지만, 북미 또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이러한 논의가 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곧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니와 PPDS를 비롯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산업의 주요 기업들은 이미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제품과 전시회 마케팅에 통합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집약적인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의 환경 영향에 대한 인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역할 증진을 상징하고 있다.

웨스 딕슨(Wes Dixon)은 이 책자에 대해 "디지털 사이니지에는 '녹색'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이는 단지 어떤 것을 판매할 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더 나은 방법일 뿐입니다!"라고 언급하며, 진정한 환경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소 연료 전지 등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친환경적인 비즈니스 역할을 통합하는 것은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과 기업의 책임에 대한 필수적인 요구사항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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