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온 UEFA 유로 2024를 앞두고, 도심의 스카이라인이 축구 아이콘들의 거대한 옥외광고 미디어로 변신하고 있다. 뮌헨의 오데온스플라츠 터널에서 결의에 찬 눈빛으로 내려다보는 마누엘 노이어, 올림피아파크를 당당하게 지키는 토니 크로스, 도르트문트 한자플라츠를 지배하는 플로리안 비르츠, 그리고 함부르크의 독 11에서 등을 맞댄 국가대표팀이 그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