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 미디어와 브로드사인, 프로그래매틱 DOOH 플랫폼 통합 발표

세계적인 옥외 광고 기술 개발업체인 비스타 미디어(Vistar Media)와 브로드사인(Broadsign)이 오늘 각 사의 미디에이션 레이어를 상호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두 회사의 OOH 미디어 공급 플랫폼(Supplier Side Platform)을 모두 사용 중이거나, 향후 사용할 계획이 있는 미디어 오너는 양사의 미디에이션 레이어 통합을 통해 프로그래매틱 OOH 미디어 인벤토리 할당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두 회사 중 어느 회사의 미디에이션 레이어를 사용하든, 공정한 입찰을 가능하게 하는 이번 통합으로 미디어 오너의 운영 부담이 줄어드는 동시에, 광고주가 더 쉽게 OOH 미디어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미디어 오너는 각 플랫폼을 각각 관리할 필요 없이, 두 플랫폼 모두에서 광고주들의 OOH 미디어 구매 요청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미디에이션 통합을 통해 미디어 오너는 두 플랫폼의 OOH 미디어 공급 플랫폼가 공정한 입찰을 통해 가격을 기준으로 경쟁하게 되어, 앞으로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고, 프로그래매틱으로 판매된 광고 매체에 대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비스타 미디어의 수석 부사장 에릭 램 (Eric Lamb)은 "미디어 소유주는 앞으로 간소화 되고 통합된 입찰 시스템을 통해 OOH 프로그래매틱 거래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이미 미디에이션을 통합 하여, 기존 미디어 오너에게 상당한 편의와 이익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번 파트너십과 미디에이션 통합이 앞으로 DOOH 미디어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브로드사인 소프트웨어 솔루션 영업 부사장 프랭크 발렌가(Frank Vallenga)는  "프로그래매틱 DOOH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이런 협업은 OOH 미디어 업계의 큰 도약을 의미하며, OOH 거래를 훨씬 간소화하는 동시에 미디어 오너에게 프로그래매틱 구매 전략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하고 운영에 편의성을 제공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양사의 미디에이션 레이어 통합을 위해 비스타와의 협력은 광고 구매자들이 디지털 옥외광고 매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옴니채널 광고 미디어 구매에서 옥외광고 매체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하려는 우리의 목적과 맞다아 있습니다."라고 의미를 평가 하였다.

비스타 미디어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위한 프로그래매틱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애드 테크 기업이다. 자동화, 데이터 및 측정을 통해 모든 OOH 거래를 향상시킨다는 사명을 가진 비스타 미디어는 광고 매체 수요측 플랫폼(DSP), 공급측 플랫폼(SSP) 및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을 통해 프로그래매틱 OOH 거래를 위한 가장 포괄적인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했다.

브로드사인은 퍼블리셔, 대행사 및 브랜드가 옥외광고의 힘을 활용하여 전 세계 고객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도로와 공항, 쇼핑몰, 병원, 대중교통 시스템, 전기 자동차 충전소 등에 있는 100만 개 이상의 고정 및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