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포럼] 옥외광고 산업의 미래와 새로운 수익 창출 전략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세계옥외광고기구 아프리카 포럼의 두 번째 날에는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전 지역에서 디지털 옥외광고(#DOOH)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여 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는 Polygon의 창립자 겸 CEO인 레미 뒤 프레즈 (Remi Du Preez)가 "옴니 채널 시대를 준비하며"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IRL 컨설팅의 이사인 브루스 버지스(Bruce Burgess)가 "모빌리티 및 다양한 데이터를 적용하여 OOH 전략 및 기획에 활용하기"이라는 주제로, 실질적인 사례 연구와 함께 정보 제공 방법에 대해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사비타 음불리와 그녀의 딸 시포시흘레가 디지털 옥외광고(DOOH) 미디어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단순한 광고 수단을 넘어서는 DOOH의 다양한 가능성과 효과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번 발표에서 사비타 음불리와 시포시흘레는 현대 광고 산업에서 DOOH가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하였다. 그들은 DOOH가 브랜드 인지도 향상, 타겟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 그리고 마케팅 메시지의 효율적 전달 등 여러 면에서 기업들에게 가치 있는 도구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들은 기술 발전이 DOOH 광고의 가능성을 어떻게 확장시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예를 들어, 증강 현실(AR) 기술과 결합된 D/OOH 광고가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고, 더욱 매력적이며 참여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세계옥외광고협회의 아프리카 포럼 무대에 오른 미구엘 카스타뇽(Miguel Castañón) 브로드사인 EMEA 비즈니스 개발 이사는 OOH 업계 전반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정적 OOH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정적 OOH는 계속 유지될 것이지만 워크플로우 효율성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발표 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포럼의 무대에 나이젤 클락슨(Nigel Clarkson) 탭탭 디지털 글로벌 최고 수익 책임자와 가스 로다(Garth Rhoda) A.M.A 디지털 미디어 공동 창립자 겸 그룹 이사를 초청해 '위치의 힘, DOOH가 포스트 쿠키 세상에서 옴니채널 프로그래매틱 광고를 이끄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시몬 월 (Simon Wall), Tractor Outdoor의 그룹 CEO가 무대에 올라 "자동화 및 프로그래매틱을 통한 OOH 구매 편의성 향상"과 새로운 예산 확보를 통한 DOOH 시장의 성장 경로에 대한 패널 토론의 사회를 맡았습니다.
좌로 부터,
프란체스카 빈센티 - Pikasso의 프로그래매틱 및 혁신 책임자
만다키니 네기 - LMX의 공동 창립자 겸 MD
알렉시스 컬리벌리 - 브로드사인 EMEA 지역 프로그래매틱 팀장
또한 아프리카 포럼에서는 "미디어 믹스 마스터클래스 - 칸타 미디어 반응 조사" 세션을 개최하여 참석자들에게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습니다. 스테이시 J 새거스(Stacy J Saggers), Kantar의 커머셜 성장 이사, 소비자가 참여하는 채널과 마케터가 투자하는 채널에 대한 긍정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Daktronics의 국제 제품 매니저인 존 세팅가드 (Jon Settingsgard)는 이 자 제품 개선과 전력 소비 절감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에코 스마트' 전략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Avatar Media Agency의 전무이사 도널드 모크게일은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이번 포럼의 마지막 날, 해시태그 #OOH를 주제로 한 "The Road Ahead"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에너지 넘치고 몰입감 있는 발표로 둘째날 일정을 화려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번 세계옥외광고협회 아프리카 포럼은 옥외광고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통해 OOH 업계 전문가들 사이의 지식 공유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