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총회] 라틴아메리카를 뜨겁게 달군 글로벌 옥외광고 미래 담론
세계옥외광고협회(WOO)가 멕시코시티에서 2025년 6월 4일부터 6일까지 연례 글로벌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WOO가 라틴아메리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로, 58개국 600명의 대표단이 참석하여 전 세계 옥외광고(OOH) 업계의 최신 동향과 혁신, 전략적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주요 연사와 주제는 다음과 같다.
이번 총회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옥외광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심도 깊게 다루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의 활용 방안, 그리고 지속 가능한 옥외광고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Amazon Prime Video) 라틴 아메리카·캐나다·호주·뉴질랜드 (LATAM, Canada, Australia & New Zealand) 총괄인 주앙 메스키타 (João Mesquita)는 "옥외광고는 도약할 준비가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질문은 옥외광고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당면 과제를 시사하는 것이었다.

알루 (ALOOH) 라틴 아메리카 (LATAM) 회장 가브리엘 세드로네 (Gabriel Cedrone)은 라틴 아메리카 옥외광고 시장이 글로벌 시장을 뛰어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세드로네 회장은 옥외광고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강조하던 중, 미국 대통령 (POTUS)의 전화가 걸려와 잠시 연설을 중단하고 통화에 응하는 뜻밖의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는 이 전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통화를 진행했다.

아웃프론트 미디어 (Outfront Media)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CEO) 제레미 메일 (Jeremy Male)이 "뉴욕의 한 영국인 - 10년간의 회고"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미국 옥외광고협회 (OAAA)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CEO) 애나 베이거 (Anna Bager)가 제레미 메일에게 질문을 던지며 심도 있는 대화를 이끌어가는 시간이었다.

비스타 미디어 (Vistar Media)의 최고경영자 (CEO) 겸 공동 설립자 마이클 프로벤자노 (Michael Provenzano)가 "비스타 - 새로운 역동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통신 대기업이 옥외광고 (OOH)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솔로몬 파트너스 (Solomon Partners)의 마크 보이드먼 (Mark Boidman)이 멕시코시티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린 세계 옥외광고협회 (World Out of Home Organization) 글로벌 콩그레스의 네트워킹 오찬 이후 세션을 이어갔다. 그는 "빌보드부터 구매 버튼, 그리고 AI까지: 옥외광고 (OOH), 리테일 미디어, CTV의 연결된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마크 보이드먼은 여전히 명확하고 유익한 강연을 선보였다.

블로우업 미디어 (blowUP media GmbH)의 최고경영자 (CEO) 카트린 A. 로버트슨 (Katrin A. Robertson)과 옴니콤 미디어 그룹 (Omnicom Media Group)의 지속 가능한 솔루션 (Sustainable Solutions) 매니징 파트너 스테파니 헬렌 쉘러 (Stephanie Helen Scheller)가 "그린 사이드로 오세요!"라는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쳤다. 그들은 청중에게 OOH 비즈니스를 환경 친화적인 방향으로 전환할 것을 역설했다.

한국OOH협회 김대원 부회장은 한국의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 시장을 소개하고,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WOO 아시아 서울포럼(APAC Seoul Forum)에 대한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바우어 미디어 아웃도어 영국 (Bauer Media Outdoor UK)의 최고경영자 (CEO) 저스틴 코크란 (Justin Cochrane)이 "바우어 미디어 아웃도어 소개: 브랜드를 위한 플랫폼이자 선행을 위한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 클릭1 : 옥뉴스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 클릭2: 옥뉴스가 안오나요? 스팸 또는 정크 메일함에서 옥뉴스를 구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