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원] HSBC 홍콩, 160주년 기념 도로변 옥외광고로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다

HSBC가 창립 160주년을 맞아 홍콩 중심가에서 독창적인 거리 광고를 선보이며 은행의 유구한 역사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홍콩 데스부츠로드 센트럴(Des Voeux Road Central)의 트램 정류장과 버스 정류장을 활용해 HSBC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로 구성됐다.

HSBC 본사 건물 바로 앞에 위치한 트램 정류장에는 "HSBC 홍콩: 160년의 위대한 이야기(滙豐香港 盛演世界160年)"라는 문구가 적힌 조명형 쉘터탑(Sheltertop) 광고판이 설치돼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인근 버스 정류장에는 고화질 포스터가 스크롤 형식으로 전시되며, 현대의 HSBC 본사 건물이 1860년대 홍콩의 모습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예술 작품이 담겨 있다. 이 작품은 HSBC가 1865년 홍콩의 작은 지역 은행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금융 기관으로 성장한 여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거리 광고는 HSBC의 1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중 하나로, 은행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HSBC는 다가오는 음력 설을 맞아 빅토리아 항구에서 열리는 불꽃놀이를 후원하며, 23,888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23분간의 대규모 쇼를 통해 새해와 은행의 기념비적인 해를 축하할 예정이다.

홍콩과 함께 성장해온 HSBC는 지난 160년간 지역 사회와 세계에 기회를 열어온 이야기를 공유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리더로서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갈 것을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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