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네티컷 푸드셰어, 옥외광고로 기아 문제 해결 나서
코네티컷 푸드셰어가 주 전역을 대상으로 한 강력한 옥외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식량 불안정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아웃프론트 미디어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단체의 서비스를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의 배경에는 코네티컷 푸드셰어와 코네티컷 푸드뱅크 간 합병 이후 리브랜딩과 활동 범위 확대 필요성이 자리 잡고 있다. 모니카 오브레브스키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최고책임자는 "빌보드와 기차역 광고 같은 전통적인 광고 방식을 적극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시작된 첫 단계는 페어필드 카운티에서 실행되었으며, 주요 고속도로 빌보드와 메트로 노스 플랫폼 교통 광고를 혼합해 활용했다. 아웃프론트 미디어의 사내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스튜디오스가 디자인 지침을 제공하여 메시지의 효과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디지털 다이렉트 애드 서버(DDA)를 통해 280만 회 이상의 타겟 노출을 달성하며 효율적인 자원 활용 사례를 보여줬다. 결과적으로 웹사이트 트래픽 증가와 '도움 받기' 페이지 방문 수치 상승이라는 긍정적 성과를 기록했으며, 예상 외로 재정적 기부도 유도하는 등 추가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코네티컷 푸드셰어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하트퍼드에서 열리는 연례 ‘기아 퇴치 걷기’ 행사 홍보와 함께 아동 식량 불안정을 강조하기 위해 옥외광고 전략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지오펜싱 모바일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더욱 정교한 아웃리치를 시도하고 있다.
연말까지 5만 개 이상의 추수감사절 식사를 제공할 계획인 코네티컷 푸드셰어는 비영리 단체들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오브레브스키는 "명확한 메시지 전달과 단체의 사명에 충실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조언하며 옥외광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역사회를 필수 자원과 연결하며 중요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혁신적 접근법으로 평가받는다.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이 캠페인은 기아 퇴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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