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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의 창의적인 홍콩 버스 광고, 도시의 시선을 사로잡다

홍콩 시티버스와 신형 M6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이 완벽히 접목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착시 효과를 만들어냈다.

이현
이현
- 4분 걸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창의적인 광고를 통해 대중교통 광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브라보 미디어(Bravo Media)가 독점 관리하는 홍콩 시티버스와 신형 M6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이 완벽히 접목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착시 효과를 만들어냈다.

브라보 미디어
브라보 미디어

이번 주 첫선을 보인 이 광고 캠페인은 시내버스를 래핑하여 BYD M6의 바퀴를 실제 버스 바퀴와 일치시켰다. 이러한 독창적인 디자인은 마치 전기차가 버스 움직임에 따라 거리를 달리는 듯한 모습을 자아낸다.

BYD의 마케팅 관계자는 "사람들의 주목을 끌면서도 새로운 M6 모델의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싶었다"며 "버스의 바퀴와 우리 차의 바퀴를 일치시켜 버스가 움직일 때마다 생동감 넘치는 광고가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 캠페인은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통근자들과 보행자들이 해당 광고를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고 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BYD 광고 버스가 지나갈 때 두 번이나 봤다. 마치 차가 실제로 교통 흐름 속에서 달리는 것 같았다. 훌륭하다!"라고 전했다.

브라보 미디어
브라보 미디어

광고 전문가들은 캠페인을 대중교통 광고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시티 대학의 마케팅 교수 존 도슨은 "이는 옥외광고 매체의 고유한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완벽한 예"라며 "BYD는 사실상 각 버스를 자사 제품의 움직이는 쇼케이스로 만들어 차량 움직임을 활용해 메시지의 영향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 옥외광고 캠페인의 성공은 전통적인 옥외광고 미디어로도 혁신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소비자들이 점점 기존 광고에 익숙하게 되면서, 광고주 및 브랜드들은 주목을 끌기 위해 새로운 사고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브라보 미디어의 리차드 페티노 대표는"BYD와 Bravo Media가 함께 이룬 것은 단순한 옥외광고 그 이상으로, 움직이는 도시 예술"이라며 "이는 창의성이 어떻게 도시 생활의 가장 평범한 면모를 특별한 것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일상적으로 쏟아지는 많은 광고들 속에서 BYD의 창의적 버스 래핑은 신선한 변화를 제공한다. 이는 약간만 상상력을 발휘해도 익숙한 도시 풍경조차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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