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카르노-하타 공항, 300㎡ 초대형 디지털 스크린 성공적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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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터미널3 국제선 수하물 수취 구역에 설치된 초대형 디지털 스크린이 마침내 상업용으로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픽셀 그룹 인도네시아(Pixel Group Indonesia)가 설치한 이 300㎡ 규모의 고해상도 디지털 스크린은 몇 달 전 설치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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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설치된 첨단 디지털 스크린은 광고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 상업 콘텐츠를 선보인 브랜드는 바로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여행 플랫폼 트래블로카(Traveloka)다. 트래블로카의 광고 콘텐츠는 스크린의 압도적인 크기와 선명한 화질 덕분에 마케팅 업계 관계자들과 공항 이용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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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대형 스크린은 수하물 수취 구역 내 다른 디지털 스크린과 동기화되어 여행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디지털 광고 콘텐츠가 공항 공간 전체를 감싸는 듯한 효과를 만들어내며, 브랜드 메시지가 더욱 강력하게 전달되고 있다.
픽셀 그룹 인도네시아는 이번 상업용 운영을 통해 인도네시아 공항 내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하루 수십만 명의 여행객이 오가는 공항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광고주는 100% 타깃 고객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다. 픽셀 그룹 관계자는 "여기 공항뿐만 아니라 우리가 관리하는 다른 장소에서도 다양한 창의적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관심 있는 브랜드들의 문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스크린 상업화는 단순히 광고 플랫폼의 확장을 넘어, 공항이라는 공간에서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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