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토리, SXSW 시드니서 빌딩 3층 규모 '익스트림 자판기' 선보여
선토리 - 196이 SXSW 시드니에서 2년 연속 '익스트림 자판기'를 선보였다. 이번 주 텀발롱 파크에 설치된 이 거대한 자판기는 방문객들을 도쿄의 상징적인 네온 거리로 안내한다.
건물 3층 규모의 이 자판기는 무한대 레벨, 네온 조명실, 그리고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옥상 바를 갖추고 있다. 선토리는 또한 토쿄타코와 협업해 이번 주 동안 한정판 메뉴를 제공한다.
입구에 설치된 QR 코드를 통해 방문객들은 디지털 스캐벤저 헌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정판 상품과 음료를 획득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독특한 증강현실(AR) 경험도 제공된다.
이 프로젝트는 선토리 글로벌 스피릿 팀의 기획과 구조물을 만든 Akcelo, 홍보를 담당한 Liquid Ideas, 그리고 디지털 지원을 제공한 Fuel Sydney 등 여러 에이전시의 협력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익스트림 자판기'는 단순한 마케팅 수단을 넘어 도시 경관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선토리의 이러한 대담한 시도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SXSW와 같은 국제적 행사에서 이러한 대규모 설치물을 선보임으로써, 선토리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호주 옥외광고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옥외광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이러한 접근 방식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토리의 이번 '익스트림 자판기'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과 첨단 기술의 결합이 어떻게 소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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