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인디아, 델리-NCR서 옥외광고 매체로 전자상거래 런칭 캠페인

스웨덴의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가 인도 델리-NCR 지역에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론칭하며 인도 시장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이케아는 접근성을 강조하며 창의적이고 강렬한 옥외광고(Out-of-Home, 이하 OOH)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도착을 알렸다.

이번 OOH 캠페인의 가장 눈에 띄는 요소 중 하나는 델리 도심 및 인근 지역 곳곳을 누비는 택시 미디어다. 이 택시는 이케아의 상징적인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랩핑되어 있으며, 택시 위에는 조립된 안락의자와 대형 배송 박스가 설치되어 있다. 이러한 독창적인 광고는 “델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이케아가 왔다”라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접근성과 편리함을 강조한다.

이케아는 델리의 도시 풍경을 대형 빌보드로 물들이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담은 실제 댓글들을 광고 소재로 활용했다. 또한 델리 지하철 열차를 이케아의 상징적인 평평한 포장 박스(flat pack) 디자인으로 랩핑하여 일상적인 통근 시간을 브랜드 경험으로 탈바꿈시켰다.
소비자들과 더욱 깊이 소통하기 위해 이케아는 사켓(Saket)의 넥서스 셀렉트 시티 몰(Nexus Select City Mall)과 구르가온(Gurugram)의 DLF 사이버허브(DLF CyberHub)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팝업 스토어를 설치했다. 이 팝업 스토어는 인도 가정에 맞춘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가구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케아의 전자상거래 운영은 구르가온에 위치한 15만 제곱피트 규모의 창고를 기반으로 하며, 델리-NCR 지역 내 당일 배송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회사는 찬디가르(Chandigarh), 자이푸르(Jaipur), 러크나우(Lucknow)를 포함한 북인도 지역의 9개 도시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혁신적인 OOH 캠페인과 원활한 전자상거래 통합을 통해 이케아는 단순히 홈 퍼니싱 시장을 재정의하는 것을 넘어, 옥외광고와 고객 참여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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