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구독하기
세계옥외광고협회 한국 공식 사이트ㅣ글로벌 옥외광고 뉴스레터 옥뉴스

베이컨 향기 나는 옥외광고 캠페인, 후각 자극 OOH 실험에 캐나다 옥외광고 업계 관심

이현
이현
- 4분 걸림

캐나다옥외광고협회(COMMB, Canadian Out of Home Marketing and Measurement Bureau)이 최근 선보인 ‘베이컨 향 광고판 실험’이 글로벌 옥외광고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실제 광고판에서 베이컨 냄새를 풍기는 이 실험은 후각을 활용한 감각 마케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제시하며, 국내외 광고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OMMB (Canadian Out of Home Marketing and Measurement Bureau)

이번 실험은 연령대별로 고르게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여자의 30%가 26~35세, 또 다른 30%가 36~45세였으며, 46~55세가 20%, 18~25세가 15%를 차지했다. 단일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각 자극 효과가 확인된 셈이다1.

특히 후각 자극이 소비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두드러졌다. 베이컨 향을 맡은 소비자들은 평소보다 72% 더 자주 레스토랑에 들렀으며, 아침 식사를 하루 종일 갈망한 비율도 58%에 달했다. ‘현실을 의심했다’는 응답이 100%에 이르렀다는 점은 실험의 신선함과 강한 인지 효과를 방증한다. 이색적인 통계도 눈길을 끈다. 실험 참여자의 200%가 ‘COMMB에 사랑에 빠졌다’고 답했는데, 이는 과장된 표현이지만 캠페인에 대한 반응이 상당했음을 보여준다.

COMMB (Canadian Out of Home Marketing and Measurement Bureau)

설문 참여자들은 베이컨 향이 ‘기상 직후’ 경각심(4.2점), 활력(4.5점), 준비된 느낌(4.3점), 명료함(4.6점)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는 단순히 식욕을 자극하는 수준을 넘어, 기분과 인지 상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번 실험이 상용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일회성 화제성에 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이번 베이컨 향 광고판 실험은 후각 기반 OOH 캠페인의 실질적 가능성을 수치로 보여준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캐나다옥외광고협회 (COMMB, Canadian Out of Home Marketing and Measurement Bureau)는 캐나다 옥외광고(OOH) 업계를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로, 광고주·대행사·미디어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23. 이 기관은 옥외광고 효과 측정, 데이터 분석, 업계 마케팅 지원 등 OOH 광고의 가치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COMMB (Canadian Out of Home Marketing and Measurement Bureau)

📰 클릭1 : 옥뉴스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 클릭2: 옥뉴스가 안오나요? 스팸 또는 정크 메일함에서 옥뉴스를 구출해 주세요!


📢 클릭3: 옥뉴스를 지인에게 추천하세요. 저희에게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