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름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되는 알프스 여행 체험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의 중심지인 오덴플란에서 펼쳐진 TUI의 옥외광고 캠페인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 공간을 활용해 여행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재현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캠페인의 중심에 있던 창의적인 버스 정류장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 정류장은 마치 이탈리아의 햇살 가득한 해변이나 알프스 설산으로 순간 이동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생동감 있는 설치물로 꾸며졌다. 이러한 시각적 요소는 스톡홀름 겨울 풍경과 극명히 대비되어 따뜻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욕구를 자극했다.  

TUI는 이 캠페인을 버스 정류장뿐 아니라 오덴플란 통근열차역 일부로도 확장하여, 매일 이곳을 지나는 통근자들과 보행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전략적 배치는 도시 한복판에서도 고객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TUI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여행지의 설렘과 기대감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할 계획임을 밝혔다. 더불어 3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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