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기업 오라, 미국 보스턴 사우스 스테이션 독점, 아동 스마트폰 보호앱 옥외광고 캠페인 진행


미국 보스턴의 대표적인 사이버 보안 기업 오라(Aura)가 뉴잉글랜드 최대 교통 허브인 사우스 스테이션을 대대적으로 변모시키며 자사의 새로운 아동 스마트폰 보호 앱을 선보였다.
오라는 클리어 채널 아웃도어(Clear Channel Outdoor)와 협력해 사우스 스테이션 전역에 70개 이상의 클래깃 옥외광고판과 두 개의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판을 활용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루 평균 수십만 명의 통근자와 여행객이 오가는 보스턴의 중심지에서 강렬한 시각적 메시지로 주목을 끌었다 .
이번 캠페인은 오라가 보스턴 아동병원(Boston Children’s Hospital)과 공동 개발한 AI 기반 앱 출시와 맞물려 진행됐다. 이 앱은 아동의 스마트폰 사용을 모니터링해 이상 행동을 감지하고 부모에게 알림을 제공하면서도, 아동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기능을 갖췄다. 오라의 CEO 하리 라비찬드란(Hari Ravichandran)은 “기술은 아동의 삶에 긍정적인 힘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사우스 스테이션은 보스턴의 금융지구와 시포트 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월 4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오가는 뉴잉글랜드 최대의 교통 거점이다. 이곳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와 학생,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이 집중되는 장소로, 광고 효과가 극대화되는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
클리어 채널 아웃도어는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전략적 광고 위치를 활용해 출퇴근 시간대에 광고의 가시성을 높였다. 그리고 대중교통 중심 스테이션에서 옥외광고가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오라의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온라인 안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보스턴의 옥외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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