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주얼 창이 공항, 트립닷컴과 파트너십 체결...'트래블러스 원더랜드' 팝업 이벤트 개최
한국 인천국제공항과도 중국인 여객 수요 확대를 위해 상호 양해각서(MOU) 체결.
싱가포르 주얼 창이 공항이 글로벌 여행 산업의 선도 기업인 트립닷컴과 3년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여행 테마 팝업 이벤트 '트래블러스 원더랜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주얼 창이 공항의 시세이도 포레스트 밸리에서 10월 7일까지 진행된다.
트래블러스 원더랜드는 일본, 태국, 중국,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상징적인 명소를 재현한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글로벌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각국의 대표적인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이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면 다양한 경품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주얼 창이 공항과 트립닷컴이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 회복을 촉진하고, 여행에 대한 열망을 되살리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국경이 점차 재개방됨에 따라, 이번 협력은 싱가포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여행을 떠날 영감을 주고, 주얼 창이 공항을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명소로 자리매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주얼 창이 공항과 트립닷컴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여행객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향후 몇 년 동안 여행 수요를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팝업 이벤트는 주얼 창이 공항에 많은 인파를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며, 주얼의 필수 방문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주얼 창이 공항과 트립닷컴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체험적인 이벤트를 통해 여행객들과의 교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리고 인천공항도 중국인 여객 수요 확대를 위해 트립닷컴 그룹(Trip.com Group)과 상호 양해각서(MOU)를 9월 3일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트립닷컴 그룹의 에디슨 첸(Edison Chen) 부사장 및 양 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 중국시장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판촉 활동 △ 중국 여객 증대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 인천공항 브랜드 이미지 홍보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은 팬데믹 이전 인천공항 여객 수요의 약 19%를 차치하던 핵심 시장으로, 코로나로 인한 침체기 후 작년 8월 단체관광 재개로 여객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어왔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까지 회복률이 70%대에 머물러 있어 추가적인 마케팅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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