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아와리온, 라마단 캠페인으로 애드익스체인저 어워드에서 '최고의 프로그래매틱 옥외광고' 부문 수상

이현

2024-10-09 - 4분 걸림

프로그래매틱 옥외광고(PDOOH) 기술 선도 기업인 트루키에의 아와리온이 2024년 애드익스체인저 어워드에서 '최고의 프로그래매틱 옥외광고'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영예는 레킷(Reckitt)의 가비다이제스트(Gavidigest) 브랜드를 위한 하바스(Havas)와의 협력 캠페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수상작은 이슬람교 성월 라마단 기간 동안 단식 중인 소비자들을 겨냥한 캠페인으로, 8개의 대형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동적 카운트다운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였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은 단순히 시청자의 관심을 끄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측정 가능한 결과를 이끌어냈다. 레킷 측에 따르면, 해당 PDOOH 캠페인은 그 기간 동안 상당한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아와리온 관계자는 "이번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동적 크리에이티브가 창의성을 자극하고 주요 비즈니스 지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가비다이제스트 캠페인은 아와리온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한 전략을 펼쳤으며, 실시간 데이터 및 적응형 콘텐츠로 문화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목표 고객층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튀르키예 옥외광고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캠페인의 혁신적인 PDOOH 기술 활용에 찬사를 보냈다. 애드익스체인저 심사위원은 "아와리온의 접근 방식은 옥외광고의 진화 가능성을 잘 보여준다"며 "창의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시간으로 캠페인을 최적화하는 능력이 인상적이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옥외광고 분야에서 프로그래매틱 솔루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브랜드들이 소비자에게 더 타겟팅되고 효율적으로 다가갈 방법을 모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가비다이제스트 캠페인의 성공 사례는 참여도와 효과성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PDOOH 분야에서 더 많은 혁신이 촉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고주와 에이전시는 더욱 역동적이고 상황 인지적인 전략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 및 아시아 옥외광고 시장이 계속해서 진화하는 가운데, 아와리온의 이번 성과는 창의성과 프로그래매틱 기술 결합으로 브랜드에 영향력 있고 측정 가능한 결과를 제공할 잠재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와리온 (Awarion)은 이스탄불과 런던에 사무소를 두고 프로그래매틱 구매를 통해 탁월한 경험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옥외광고 거래 및 멀티채널 프로그래매틱 플랫폼이며, 데이터, 통제, 효율성, 그리고 창의성을 바탕으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