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고속도로 옥외광고 10년 사업권 수주
사우디아라비아의 금융 뉴스 포털 아르감닷컴에 의하면 알아라비아(Al Arabia)가 사우디아라비아 도로청으로부터 10년간 도시간 도로 옥외광고 사업권을 따냈다고 21일 밝혔다.
알아라비아는 타다울 증권거래소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수익 공유 모델로 운영되는 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금액은 명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알아라비아는 계약 첫해에 165개의 단면 광고판, 6개의 대형 광고판, 68개의 교량 광고 등 총 274개의 광고 자산을 관리하게 된다. 6년차에는 35개의 단면 광고판이 추가로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리야드-담맘, 담맘 공항, 담맘-살와, 리야드-카심, 부라이다-부카이리야 등 주요 고속도로와 알 카르즈, 알 델람, 제다, 메카-메디나로 이어지는 도로 네트워크를 포함한다.
이번 계약의 목적은 사우디아라비아 도시간 도로의 옥외광고 미디어의 품질과 효과를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독특하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광고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 경관의 미적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아라비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의 광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려는 전략과 일치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과 국가 변혁 프로그램에 기여하여 옥외 광고 환경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아라비아 (AlArabia OOH)는 1983년에 설립되어,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옥외광고(Out-Of-Home, OOH) 전문 회사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가장 큰 OOH 광고 회사 중 하나이다. 알아라비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도시들(리야드, 제다, 메카 등)에서 다양한 옥외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및 전통적 옥외광고 매체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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