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기차 충전 선도기업 차지유로파, 필리핀 시장 진출
유럽의 전기차(EV) 충전 분야 선두 기업인 차지유로파(ChargeEuropa)가 필리핀 최대 전력 공급업체 메랄코(Meralco)의 자회사인 모벰(Movem)과 손잡고 필리핀 최초의 디지털 옥외광고(DOOH) 연계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쉽은 차지유로파의 아시아 시장 첫 진출을 알리는 것으로, 초기 단계에 있는 아시아 지역 시장에 접근 가능한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지유로파의 혁신적인 사업 모델은 DOOH 광고와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을 결합해 초기 단계 시장에서 전기차 인프라를 보다 실현 가능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광고 수익을 활용함으로써 차지유로파는 정부 보조금에 크게 의존하거나 사용자에게 높은 요금을 부과하지 않고도 전기차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모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필리핀 주요 지역에 광고 지원 충전기를 설치하여 친환경 교통을 촉진하고 동시에 현지 광고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지유로파의 매트 티모프스키(Matt Tymowski) CEO는 "모벰과의 파트너십은 초기 단계 전기차 시장을 지원하려는 차지유로파의 미션을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필리핀의 성장하는 도시 중심지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는 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기에 이상적인 장소"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전기차 도입 초기 단계에 있으며, 실행 가능한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차지유로파의 광고 지원 접근 방식은 대규모 보조금 없이도 인프라 성장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도시 중심지의 높은 유동 인구는 또한 광고주들이 프리미엄 위치에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모벰의 레이몬드 라벨로(Raymond Ravelo) 사장 겸 CEO는 "차지유로파의 모델은 필리핀 국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을 접근 가능하고 편리하게 만들려는 우리의 목표와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를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전역의 국가들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차지유로파의 모델은 자체 전기차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려는 다른 국가들에게도 복제 가능한 경로를 제시하고 있다. 모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지유로파는 필리핀의 접근 가능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을 해결하는 동시에 다른 초기 단계 시장에도 적용될 수 있는 청사진을 만들고 있다.
차지유로파의 DOOH 광고와 전기차 충전의 통합은 아시아 대륙 전역에 확장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전기차 네트워크를 위한 길을 열고 있다. 이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지역 사회, 광고주, 그리고 환경에 이익을 약속하며, 아시아의 친환경 교통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폴란드 프제치미에로보에 본사를 둔 차지유로파 (ChargeEuropa)는 지속 가능한 충전 솔루션과 광고 기반 수익 모델을 결합한 전기차 충전 기술의 선구자이다. 현재 아시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이 회사는 비용 효율적인 전기차 인프라의 미래를 구축하고 있다.
멜라코 (Meralco)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사업부인 무브엠 (Movem)은 필리핀의 전기 대중교통의 선구자이며, 고객의 지속 가능한 운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전기 모빌리티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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