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oOh!media, 멜버른 시 버스쉘터 등 계약 연장 및 옥외광고 매체 디지털화 추진

호주 최대 규모의 옥외광고 업체인 oOh!media가 호주 빅토리아 주 교통부와 버스 쉘터등 옥외광고 매체에 대한 계약을 연장하며,  멜버른 시 옥외광고 사업에서 우뚝한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이번 계약 연장은 17년간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멜버른 시 전체 약 5,000개의 버스 쉘터 관리, 광고 서비스 운영, 청소 및 유지보수, 신규 설치 등을 포함되어 있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이번 계약 연장과 함께 oOh!media가 멜버른 시 스트리트 퍼니쳐 매체에 대한 대대적인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이미지 방식의 광고 패널 수 백 개를 최첨단 디지털 LED 스크린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호주 옥외광고 시장 최대 규모의 옥외광고 매체의 디지털화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oOh!media의 CEO인 캐시 오코너씨는 "빅토리아 주 교통부와의 장기적 파트너십 연장은 멜버른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버스쉘터 등 인프라를 제공하며, 이를 통하여 중요한 지역 정보 및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시 공간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멜버른은 호주 최대 도시이며, oOh!media는 옥외광고 시장을 디지털 선두 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전략에 따라 광고주들이 더욱 혁신적인 방식으로 대규모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멜버른 전역의 디지털 스크린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 연장은 oOh!media가 호주 멜버른 및 빅토리아 주 최대 옥외 광고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멜버른 지하철, 멜버른 국제공항, 콴타스 항공과의 파트너십과 더불어 도로, 오피스, 쇼핑 상업 시설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보유 현황을 고려하면 oOh!media의 앞으로의 성장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