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땅, 여행객 유인율과 전환율로 공항 캠페인 효과 측정
록시땅 (L'OCCITANE) 그룹 계열사인 솔 데 자네이로(Sol de Janeiro)가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위드 쉬프트 (WITH SHIFT)와 손잡고 '여름의 자아를 해방하라(Unleash Your Summer Self)'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첨단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와 초정밀 소셜미디어 전략을 결합해 유럽 9개 주요 공항에서 3800만 건의 노출과 650만 여행객 참여라는 성과를 거뒀다. 캠페인의 중심에는 히스로 공항 제2터미널에서 진행된 '솔-시알(Sol-cial)' 행사가 있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소매 분석과 위치 기반 소셜미디어 활동을 결합해 고객 참여를 극대화했다. WITH SHIFT가 제공한 맞춤형 분석 도구를 활용해 70개 이상의 성과 지표를 담은 대시보드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었다.
이를 통해 솔 데 자네이로는 매장 내 트래픽, 행사장 참여도,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과 등 여행 전 과정에 걸친 활성화 효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
위드 쉬프트는 승객 수와 판매 실적을 연결하는 세 가지 핵심성과지표(KPI)를 대시보드에 도입했다. 전체 여행객 대비 행사장 근처를 지나간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내는 '유인율(Attraction Rate)', 지나간 사람들 중 행사장에 참여한 비율인 '포착률(Capture Rate)', 방문객 대비 구매자 비율을 나타내는 '전환율(Conversion Rate)'이 그것이다.
주요 성과 중 하나로 터미널 여행객의 58%가 행사장으로 유인됐고, 평균 체류 시간은 10분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양사는 공항을 지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초정밀 소셜미디어 광고를 활용해 온라인상에서도 캠페인의 영향력을 확대했다.
솔 데 자네이로와 위드 쉬프트는 다국어 지역 타겟팅 광고와 위치 기반 유료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다양한 언어권의 고객층에 접근했다. 이러한 접근법으로 전국 단위 캠페인 대비 최대 4배 낮은 CPM(1000회 노출당 비용)을 달성했다.
위드 쉬프트 그룹의 모나 로스티스 글로벌 여행 소매 마케팅 이사는 "WITH-SHIFT와의 협력은 디지털 혁신과 초정밀 타겟팅이 어떻게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고, 고객 참여를 높이며, 브랜드의 측정 가능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위드 쉬프트의 바딤 비크만 대표이사는 "솔 데 자네이로의 히스로 공항 행사 지원은 여행 소매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전략과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의 영향력을 잘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 옥뉴스를 보신 후 의견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클릭
- 스팸 또는 정크 메일함에 있는 옥뉴스를 구하고, 항상 안전하게 뉴스레터 구독하는 방법, 클릭
- 옥뉴스를 주위 분들에게 권유 하기 링크: https://oohnews.co.kr/ognyuseu-gudogha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