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거 파티, 타이페이에 새로운 랜드마크 LED 디스플레이 공개

대만의 디지털 사이니지 및 미디어 기술 분야의 선두 기업인 타이거 파티가 타이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신광 미쓰코시 백화점 A11 지점에 혁신적인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이 최첨단 디스플레이는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광 미쓰코시 백화점 A11 지점의 외벽에 설치된 거대한 LED 스크린은 높이 10미터, 너비 60미터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타이거 파티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구현된 이 디스플레이는 곡면 설계를 통해 건물의 구조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타이거 파티의 최고경영자인 빅터 체는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회사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타이베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LED 디스플레이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해상도와 밝기다. 10mm 픽셀 피치의 고해상도 화면은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구현하며, 6,000 니트의 밝기는 밝은 낮에도 선명한 화면을 보장한다. 또한, IP65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악천후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타이거 파티는 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 컨텐츠는 물론 예술 작품, 공공 메시지 등 다양한 내용을 표출함으로써 도시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신광 미쓰코시 백화점 측은 이번 LED 디스플레이 설치를 통해 매장의 가시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이 혁신적인 디스플레이가 우리 매장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거 파티의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의 발전과 도시 경관의 변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이 LED 디스플레이가 타이베이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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