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거장이 버스쉘터가 된 사연
두바이 버스쉘터, 더위로 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공간
서울 시내 성동구에 위치한 스마트 쉘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시내 전역의 버스쉩터를 리모델링하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서울 시내에도 많은 곳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쉘터들이 나타났으면 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태국의 스마트 버스 쉘터와 고전적 버스 정류장을 소개 하는 글을 소개하고자 한다.
옛날에는 버스 정거장 또는 버스 정류소라고 불리웠다. 버스가 주체가 되어 손님을 태우기 위해서 정거하는 장소라는 뜻이다. 하지만 지금은 버스쉘터라고 한다.
네이버 사전을 찾아 보면, 쉘터의 의미가 아래와 같이 다양하게 나온다.
shelter 미국∙영국 [ˈʃeltə(r)] 영국식 중요1. [명사]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 중) 주거지
2. [명사] (비바람·위험·공격으로부터의) 피신[대피]
3. [동사] (비·바람·위험 등을[으로부터]) 막아 주다[피할/쉴 곳을 제공하다], 보호하다
4. [동사] (어느 장소에서 비바람·위험 등을) 피하다
즉 현대 도시에서 버스쉘터는 '버스'가 주체가 아니라, 거기에 머므르는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것이다. 쉡터라는 뜻 그대로 도심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비, 바람 같은 불편함 또는 위험으로 부터 보호해 주는 피신처인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스마트 쉘터'라는 말도 등장 했다. 쉘터에서 보호 받으며 머므르는 시민들에게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서 시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광고 영상도 보낼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된다는 의미이다.
기존의 버스 정류장, 휴게실 등과 같은 공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스마트 쉘터"라는 말도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 쉘터는 머므르는 시민들에게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서 시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광고 영상도 보낼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된다는 의미이다.
스마트 쉘터는 디지털 기술과 IoT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쉘터가 가지지 못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 쉘터는 공기질, 온도, 습도 등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쉘터는 충전기나 무선 충전기를 설치하여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 쉘터는 도시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기존의 쉘터와는 달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마트 쉘터는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스마트 쉘터의 디자인과 기능을 고려하여,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겨울철에 추위로 부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비밀 소재로 된 대피소 형식의 버스 정거장이 만들어 지고, 겨울철에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가 '스마트시티'라는 서울 발전 계획에 기존 노후화된 버스정거장을 스마트쉘터로 교체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서울시의 이런 계획들이 잘 실현되어, 서울에도 특화된 버스쉘터의 모습이 생겨나면 좋겠다.
두바이 시티, 버스쉘터
중동의 더위로 부터 시민들을 보호 하는 첫 걸음이 되었던, 두바이시의 버스쉘터의 모습니다.
2개가 1개의 세트로 구성되어 위치해 있고, 표면은 랩핑되어 있다. 차량 이용자 또는 반대편에서 캠페인에 노출될 는 광고매체 모습니다.
주위에 큰 방해물이 없는 두바이 도로 환경에서 버스쉘터의 광고매체로서의 역할은 뛰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버스 시간표 및 주변 정보는 안내표지판과 예전 디지털 스크린이 담당하고 있지만, 해상도가 떨어 지는 방식이라 주목도는 없는 편이다.
에어컨을 가동하는 전기시설 및 냉각탑은 버스쉘터 뒷편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