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시 파워 스테이션, 공중에 매달린 쿠프라 타바스칸으로 쇼핑객들 시선 사로잡아

지난 3월, 영국 런던의 상징적인 쇼핑 명소 배터시 파워 스테이션을 찾은 방문객들은 예상치 못한 광경에 발걸음을 멈췄다. 쇼룸도, 일반적인 전시대도 아닌, 공중 5미터 높이에 매달린 쿠프라 타바스칸이 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인상을 남기는 것을 넘어, 쿠프라의 최신 전기 SUV 쿠페를 대중의 관심 한가운데 놓는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이었다. 무게 2,100kg에 달하는 실제 차량을 공중에 매달아 전시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매달린 차량 바로 아래에는 방문객들이 타바스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이 체험 공간에는 실제로 앉아볼 수 있는 또 다른 타바스칸 모델, 최첨단 VR 체험, 데이터 수집과 경품 이벤트를 위한 인터랙티브 아이패드가 설치되었다. 또한 쿠프라 브랜드 홍보대사와 제품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전기차와 디자인에 관한 방문객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타바스칸은 쿠프라의 첫 번째 전기 SUV 쿠페이자 '본(Born)' 이후 두 번째 완전 전기차 모델로, 후륜구동 단일 모터 모델(210kW/286마력)과 듀얼 모터 'VZ' 모델(250kW/340마력)로 출시된다. 듀얼 모터 구성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5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주당 평균 25만 명의 방문객이 찾고 평균 체류 시간이 105분에 달하는 배터시 파워 스테이션은 이러한 체험형 마케팅에 이상적인 장소로, 쿠프라의 대담한 자동차 디자인과 마케팅 접근 방식을 효과적으로 선보이는 무대가 되었다.
이번 전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들에게 타바스칸을 경험할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쿠프라 타바스칸은 단순한 전기차가 아닌 하나의 선언이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하기 위해서는 기억에 남을 만한 무언가를 제공해야 한다는 브랜드의 철학이 이번 전시를 통해 분명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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