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프론트 X 스트리트메트릭스, 버스 광고 효과 측정의 새 지평을 열다.
아웃프론트 미디어와 스트리트메트릭스 간의 전략적 제휴가 버스 옥외 광고의 효과 측정 방식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들의 협력은 소비자 여정 전반에 걸쳐 광고 효과를 동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선보였다.
아웃프론트 미디어의 전략적 연구 및 인사이트 부문 수석 부사장인 크리스티나 라디건(Christina Radigan)과 스트리트메트릭스의 최고경영자 드류 잭슨(Drew Jackson)은 해당 파트너십이 버스 광고 계획, 캠페인 분석, 그리고 효과 분석을 간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라디건에 따르면, 아웃프론트는 대중교통과 모바일 자산을 포함한 다양한 광고판을 활용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특히 버스 광고 분야에서 스트리트메트릭스와의 협업은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잭슨은 자사가 개발한 플랫폼이 옥외광고 산업을 위한 맞춤형 측정 도구로서, 광고 기획부터 실행, 결과 분석까지 폭넓은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으로 인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유동적인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방법론이 개발되었다. 라디건은 스트리트메트릭스의 제품이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버스 광고 관련 잠재적 임프레션(Impression), 도달(Reach) 범위, 그리고 빈도수(Frequency) 등을 제공한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정보를 통해 소비자 행동 결과와 다양한 인사이트를 추출할 수 있는 것이 아웃프론트 측정 방식의 핵심 차별점이라 강조하였다.
잭슨은 버스 데이터 캡처와 측정을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 세트와 상세한 프로토콜이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 계절성 변화나 팬데믹 같은 외부 요인들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라디건은 이러한 도구들이 시장별 동향과 반응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며, 각 지역마다 다른 소비자 집단과 반응 양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마케팅 전략 수립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광고주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안 버스 광고의 가치를 최대화하기 위해 타겟 오디언스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려는 아웃프론트의 노력은 실제 사례로도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예컨대 Wendy's와 함께 진행된 프로젝트에서는 버스 광고가 신규 방문객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리트메트릭스와 아웃프론트 미디어의 혁신적 파트너십은 옥외광고가 단순한 브랜드 메시지 전달 수단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캠페인 실제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향후 옥외광고 부문 전체에 경쟁 우위를 제공하며, 다른 광고 매체들과 비교하여 옥외광고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고 대행사들로부터 받은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라디건은 “작년에 우리는 고객을 대신하여 의뢰한 어트리뷰션 연구의 양이 팬데믹 이전보다 6배나 증가했습니다. 몇 년 전에는 제공하지 못했던 결과와 측정이 가능해지면서 광고주들은 활력을 되찾고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광고주들은 다양한 KPI를 기준으로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 결과 반복적인 비즈니스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다음 단계로는 추가적인 벤치마킹과 “내부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가 배운 내용을 평가하고 각 시장에서 의미 있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새로운 기술인 만큼 비즈니스 내 관련 이해당사자들을 끌어들이고 솔루션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그녀는 결론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