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서 화제의 '예/아니오' 캠페인 선보여
세계적인 미술 행사인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서 우버이츠가 독특한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620만 달러에 낙찰된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유명 작품 '코메디언'을 재치 있게 패러디했다.
우버이츠의 'YES/NO' 캠페인은 이 유명 미술 행사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회사 측은 "620만 달러짜리 바나나는 제공할 수 없지만, 일반 바나나와 덕트 테이프는 배달해 드릴 수 있다"는 유머러스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위트 있는 마케팅 전략은 최근 암호화폐 기업가 저스틴 선이 소더비 경매에서 카텔란의 개념 미술 작품을 624만 달러에 구입한 사건을 재치 있게 활용한 것이다. 벽에 은색 덕트 테이프로 바나나를 붙인 이 작품은 2019년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논쟁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우버이츠의 이번 캠페인은 카텔란의 작품이 촉발한 예술, 가치, 소비주의에 대한 지속적인 대화에 영리하게 편승했다. 작품의 구성 요소를 저렴한 가격에 배달하겠다는 제안을 통해, 회사는 일상적인 물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자사의 능력을 유머러스하게 강조했다.
이번 마케팅 활동은 우버이츠가 시의성 있는 이슈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와 재미있고 친근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했다.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가 계속해서 미술 애호가들과 호기심 많은 관람객들을 끌어들이는 가운데, 우버이츠의 이번 캠페인은 때로는 수백만 달러의 가격표가 붙지 않은 일상의 단순한 즐거움이 가장 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유쾌하게 상기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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