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도심을 누비는 전기버스 옥외광고… 브랜드 노출의 새로운 지평 연다

클리어채널아웃도어(Clear Channel Outdoor)는 지난 4월 10일, 시카고 중심가 주요 도로에서 운영되는 PRU 전기버스 플릿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가 고가치 소비자층에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옥외광고 매체를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PRU의 전기버스 네 대가 미시간 애비뉴(Michigan Avenue), 밀레니엄파크(Millennium Park), 그랜트파크(Grant Park),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및 시카고 도심의 핵심 비즈니스 지구를 운행하며, 대형 이동식 광고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점심시간대까지 포함한 피크 타임 동안 광고가 노출돼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시카고는 미국 내 3대 DMA(광역광고시장권) 중 하나로, 2024년 포춘 500대 기업 중 15개 본사가 위치한 경제 중심지다. 클리어채널아웃도어는 세계적인 전기버스 제조사 BYD의 최신형 K9MD 모델을 활용해, 전 구간 Wi-Fi 등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차량 위에 독점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3년 인구조사 추정치에 따르면, 시카고 중심 비즈니스 지구의 주거 인구는 2만 3,793명, 주간 활동 인구는 28만 4,083명에 달해, 광고주에게는 일상적인 고정 출퇴근 인구를 대상으로 한 강력한 타깃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클리어채널아웃도어 시카고 지역 세일즈 부사장 배리 버틀러(Barry Butler)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주는 시카고 도심에서 가장 크고 효과적인 이동형 옥외광고 옵션을 확보하게 됐다”며, “특히 전통적인 광고 매체 접근이 제한된 지역에서 독보적인 미디어 커버리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리어채널아웃도어 중서부 부동산 및 공공업무 수석 부사장 에린 울프(Erin Wolff)는 “미시간 애비뉴와 그랜트파크, 밀레니엄파크 등 시카고 주요 관광 명소 및 통근 동선에서 이 대형 광고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강한 시각적 인상을 줄 것”이라며, “도심 내 주요 기차역, 주차장, 고가철도 등과 연계한 소비자 접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클리어채널아웃도어는 현재 시카고 오헤어(O’Hare) 및 미드웨이(Midway) 공항, 그리고 도심 최대 통근 허브인 500 W. 매디슨 트랜짓센터의 독점 광고 운영사로, 육상 및 항공을 아우르는 종합적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쿡 카운티 전체와 3주 접경지역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강력한 도달력을 확보하게 된다.
클리어채널아웃도어홀딩스는 디지털 보드 및 프로그램매틱 기술을 활용해 광고주가 손쉽게 구매하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옥외광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다양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이들의 플랫폼은 매월 수백만 소비자와의 연결을 가능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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