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스카이라인의 새로운 별, TSLAW 타워 첨단 LED 미디어 쇼 공개

쿠알라룸푸르의 밤하늘에 새로운 빛이 더해졌다. TSLAW 타워가 시티윈도우 랜드마크 미디어와 손잡고 말레이시아 최초의 360도 LED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인 것이다. 이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는 고층 빌딩을 거대한 디지털 캔버스로 탈바꿈시켜, 도시 경관과 건축물 커뮤니케이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

타워 전면을 감싼 최첨단 LED 패널은 도시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화려한 영상을 선사한다. 주야를 가리지 않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이 기술은 "I ❤️ KL"과 같은 역동적인 애니메이션부터 문화적 상징, 창의적인 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표출한다.

TSLAW 타워는 향후 시티윈도우의 글로벌 랜드마크 미디어 네트워크에 합류해 세계 유명 건축물들과 동시에 진행되는 라이트 쇼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도시 간 연대와 창의성을 증진하는 범세계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쿠알라룸푸르를 국제무대의 빛나는 스타로 부상시킬 전망이다.

이 첨단 LED 파사드는 제스처 인식 기능과 에너지 절약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접목했다. 이는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 목표에도 부합한다.

최근 메르데카 축제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 국기를 투사하고, 세계 버블티의 날을 맞아 타워를 거대한 버블티 컵으로 변신시키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시스템의 활용도를 입증했다.

TSLAW 타워는 빛과 예술, 스토리텔링으로 사람들을 연결하는 도시 디자인의 혁신을 상징한다.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동기화 쇼가 계획되어 있어, 쿠알라룸푸르의 밤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찬란히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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