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브라질, 고객 체험이 돋보이는 옥외광고 캠페인 진행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여름을 맞아 진행한 연례 관광지 타겟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이 캠페인은 남아메리카 옥외광고 미디어 기업 랫컴(Latcom)과의 협력을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자 하는 전략적인 움직임이다.  

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에서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최대 도달률과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다. 다채널 접근 방식을 통해 주요 관광지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유지하며, 현지 주민과 방문객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광고를 넘어선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맥카라오케'는 고객들이 음식과 함께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음악 체험 공간으로,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레이저 게임은 방문객들에게 스릴 넘치는 인터랙티브 경험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고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휴가철 동안 관광지를 찾는 이들에게 긍정적이고 오래 남는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이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전략적으로 광고와 이벤트를 배치했으며, 옥외광고 전문성을 가진 랫컴의 지원이 이를 뒷받침했다.  

이번 여름 캠페인은 맥도날드가 소비자와 깊은 연결 고리를 형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익숙함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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