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바일, 2024 AMMA 어워즈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활용’ 부문 브론즈 수상

삼성 모바일이 제일 베네룩스(Cheil Benelux), JC데코 벨기에 & 룩셈부르크(JCDecaux Belgium & Luxembourg), 스페이스(SPACE), 그리고 글로벌 옥외광고 대행사 빌업스(Billups) 등과 함께 협업해 진행한 갤럭시 AI 론칭 캠페인이 2024 AMMA 어워즈에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활용’ 부문 브론즈를 수상했다. 도시 공간의 활용 방식을 새롭게 정의한 이번 캠페인은 대담한 기획과 창의적 실행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이 만든 AI로 통하는 도시의 창’이라는 타이틀로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브뤼셀 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하철역 중 한 곳을 몰입형 증강현실(AR) 체험 공간으로 전환한 프로젝트다. 단순한 메시지 노출이나 정적 비주얼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이용자들이 삼성의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설치물을 도입해 일상적인 이동 환경을 놀라움과 발견, 즐거움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러한 시도는 글로벌 옥외광고(OOH) 업계 전반에서 확산되고 있는 ‘수동적 노출에서 능동적 참여로의 전환’ 흐름을 반영한다. AR 기술과 위치 기반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과 물리적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도시 내 일상 공간을 브랜드 경험의 무대로 전환시켰다. 단순히 시각적으로 강렬한 연출을 넘어 관람자와의 진정한 상호작용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옥외광고 업계 조사에 따르면 인터랙티브 OOH 캠페인은 기존 클래식 OOH 캠페인 보다 최대 30%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의 이번 전략은 이러한 데이터를 입증하는 사례로, 기술력과 크리에이티브, 실행 전략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OOH 매체의 효과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OOH 기술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도 이 캠페인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브론즈 수상은 삼성 모바일과 파트너사들이 OOH 광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긴밀히 협업한 결과다. 기술과 창의성, 전략적 미디어 집행이 하나로 융합된 이 프로젝트는 도시 공간을 활용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빠르게 진화하는 글로벌 OOH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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