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부터 도심까지… 펩시, 인천공항과 서울 시내 버스로 여름 시즌 대형 OOH 캠페인 전개
글로벌 음료 브랜드 펩시(Pepsi)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시내를 아우르는 대형 옥외광고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공항 내 초대형 디지털 미디어와 서울 시내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여름철 브랜드 메시지의 도달 범위를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인천공항에는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랜드사이드 구역 중앙에 위치한 ‘트윈타워 (Twin Tower)’ 매체를 활용했다. 트윈타워는 두 개의 쌍둥이 디지털 미디어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화면 크기는 각각 가로 37미터, 세로 5미터에 달하며, 15초 광고가 하루 273회 송출돼 인천공항 출발층을 오가는 탑승객들에게 높은 빈도로 노출된다. 사방에서 시청 가능한 구조 덕분에 3D 그래픽과 창의적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인천공항 매체와 병행해 펩시는 서울 시내버스에도 광고를 집행했다. 서울 시내버스 광고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및 도심 주요 동선을 오가는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로써 인천공항과 서울 도심을 잇는 통합적인 브랜드 노출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 여행 수요 회복과 내수 이동량 증가라는 시장 흐름 속에서 프리미엄 공항 매체와 대중교통 매체의 결합이 갖는 전략적 가치를 보여준다. 펩시는 이를 통해 여름철 브랜드 존재감을 확대하는 동시에, 대형 디지털 광고와 이동형 매체의 창의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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