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옥외광고협회, 2025년 새해 맞아 13개 신규 회원사 영입

세계옥외광고협회 (WOO, World Out of Home Organization)가 2025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13개의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보였다.

이번에 새로 가입한 회원사들 중 5개사는 해당 국가 단위 미디어 소유주이며, 6개사는 옥외광고 서비스 제공업체 및 공급업체, 2개사는 국제 미디어 대행사다. 특히 이번 신규 회원사 영입을 통해 몰타에서 처음으로 WOO 회원사가 탄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 5개사, 유럽에서 6개사, 북미에서 2개사가 가입했다. 이로써 WOO의 전체 회원사 수는 250개를 상회하게 됐다.

신규 회원사 명단을 살펴보면,

폴란드의 브라우만 그룹 미디어(국가 단위 미디어 소유주),
중국의 체인존 테크놀로지(옥외광고 서비스 제공업체),
몰타의 페이시스(국가 단위 미디어 소유주),
필리핀의 아웃컴(국가 단위 미디어 소유주),
미국의 아웃도어링크(옥외광고 서비스 제공업체),
독일의 미디어 프랑크푸르트(국가 단위 미디어 소유주),
중국의 베이징 BOE 센서 테크놀로지(옥외광고 서비스 제공업체),
터키의 IGA 이스탄불 공항(국가 단위 미디어 소유주),
미국의 사인밸류(옥외광고 서비스 제공업체),
중국의 QSTECH(옥외광고 서비스 제공업체),
이탈리아의 아웃사이트 월드와이드(국제 미디어 대행사),
영국의 원데이 에이전시(국제 미디어 대행사),
스페인의 탭탭 디지털(옥외광고 서비스 제공업체)이 포함됐다.

마크 플라이스 WOO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속적으로 WOO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회원사가 늘어날수록 업계 전반에 공유할 수 있는 전문성과 통찰력, 아이디어가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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