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포럼] 매튜 디어든, 리테일 미디어의 뜨거운 이슈를 해부하다
세계옥외광고협회(WOO, World Out of Home Organization)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럽 포럼에서 알라이트 미디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매튜 디어든이 리테일 미디어의 실상과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매튜 디어든 CEO는 과거 국제옥외광고협회(FEPE International)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 '리테일 미디어: 현실과 신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업계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리테일 미디어의 의미와 범위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연에서 디어든 CEO는 리테일 미디어가 단순히 아마존의 광고나 쇼핑몰의 포스터에 국한되는 개념인지, 데이터의 역할은 무엇인지, 광고 예산의 출처는 어디인지 등 업계의 핵심 질문들에 대해 답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이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계옥외광고협회의 리처드 새털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리테일 미디어는 옥외광고 업계에 거대한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과거 옥외광고와 TV 방송이 맺었던 상호 보완적 관계와 유사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이 분야에는 여전히 도전과제와 잠재적 위험이 존재하지만, 매튜만큼 옥외광고의 현재와 미래를 잘 설명해줄 전문가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옥외광고협회는 이번 포럼의 연사로 슈트로어(Ströer)의 크리스티안 슈말츨 공동 CEO와 디노 버비지를 이미 발표했으며, 향후 몇 주 내에 추가 연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WOO 유럽 포럼은 급변하는 광고 시장에서 옥외광고 업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리테일 미디어와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소비자 행동 변화에 따른 옥외광고의 역할 재정립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리테일 미디어와 옥외광고의 융합이 가져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도전과제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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