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퀸 알리아 국제공항, 엑스타임 제이씨데코와 손잡고 공항 광고 매체 리모델링 진행
요르단 암만의 퀸 알리아 국제공항(QAIA)이 엑스타임 제이씨데코 에어포트 (JCDecaux Airpor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공항 광고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현대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 8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이 협약은 글로벌 공항 광고의 선두 주자인 제이씨데코 (JCDecaux)의 역량을 바탕으로, QAIA를 찾는 연간 900만 명 이상의 국제 여객에게 한층 진보된 광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공항 내 모든 디지털 스크린을 연결하는 ISO 27001 인증 보안 디지털 송출 시스템 도입이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콘텐츠 동기화, 원활한 송출, 24시간 중앙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 광고주들이 항공편과 승객 흐름에 맞춰 맞춤형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운영 효율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항 내외부에는 대형 스카이터치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와 에너지 효율 패널을 적용한 신규 라이트박스가 설치된다. 모든 고정 광고 구조물에는 첨단 LED 기술이 적용되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에너지 소비와 운영비를 절감,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글로벌 공항 광고 업계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친환경 트렌드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고주들은 요르단 최대 규모 공항의 방대한 국제 여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을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게 된다. 동시에 공항 이용객들은 한층 세련되고 환영받는 분위기의 시각 환경을 경험하며, QAIA의 "Feels Like Home"이라는 브랜드 약속이 공항 경험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포트 인터내셔널 그룹의 니콜라스 드빌레 CEO는 "이번 혁신은 광고주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항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환영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엑스타임 제이씨데코 에어포트 (JCDecaux Airport)의 이자벨 푸르망탱 대표 역시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광고 플랫폼 구축을 통해 광고 경험과 여객 경험 모두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중동 두바이, 도하 등 주요 허브 공항에서 이미 진행 중인 디지털 OOH 및 친환경 광고 인프라 혁신 흐름과 궤를 같이 한다. 국제선 수요 회복과 디지털 OOH가 표준이 되어가는 글로벌 환경에서, 공항은 여전히 고효율, 고임팩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채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데이터 기반 실시간 광고 솔루션의 통합은 향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공항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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