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모다, 베트남서 드론 1만 518대 동시 비행… 기네스 신기록 수립
베트남 호치민 하늘 수놓은 드론쇼, 옥외광고의 상업성과 공공성 사이 논란
💡본 글은 누트 응우옌 꽝 소지키 CEO가 SNS에 밝힌 의견을 번역하였다. 최근 베트남 국경일 저녁, 호치민시 하늘을 수놓은 10,500대 드론쇼가 대규모 기록 수립과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펼쳐졌다. 그러나 환호와 감탄만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빠르게 확산됐다. 문제는 드론 쇼 상당 부분이 VNPay와 특정 광고주를 위한
지난 4월 28일 밤, 베트남 호치민시의 하늘이 1만 518대의 드론으로 수놓였다. 베트남 통일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초대형 드론 쇼는 중국 선전의 다모다 인텔리전트 컨트롤 테크놀로지(Shenzhen DAMODA Intelligent Control Technology, 이하 다모다)가 연출했으며, ‘동시 비행 드론 최다’ 부문에서 새로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이번 기록은 드론 군집 기술이 글로벌 이벤트 연출과 광고 산업에서 얼마나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