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총회] 제이씨데코 글로벌 데이터 총괄, 멕시코시티 WOO 총회 이틀째 기조연설 나선다.

세계 최대 옥외광고 기업 제이씨데코(JCDecaux)의 글로벌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실뱅 르 보르뉴(Sylvain Le Borgne)가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세계옥외광고협회(World Out of Home Organization, WOO) 연례 총회 이틀째 날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연설 주제는 ‘기술이 옥외광고를 다음 단계로 이끈다(How Tech Brings OOH to the Next Level)’로, 기술이 OOH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르 보르뉴는 이번 연설에서 제이씨데코가 전 세계 옥외광고 시장에서 첨단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이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데이터 기반 전략을 중심으로, OOH를 보다 역동적이고 접근성 높은 매체로 탈바꿈시키는 과정이 공유될 예정이다.
그는 제이씨데코의 글로벌 데이터 전략을 총괄하며 OOH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프랑스 광고 그룹 하바스(Havas),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 미디어매스(MediaMath) 등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은 물론, 애드림(Adream), 악투스타(Actustar), 애드레지(Adledge) 등 다수의 테크 스타트업을 직접 창업한 이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그는, 디지털 미디어의 공세 속에서 OOH 산업이 데이터 기술을 통해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통찰력 있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WOO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리처드 새처리(Richard Saturley)는 “실뱅 르 보르뉴보다 데이터 혁신의 기회와 도전을 더 깊이 이해한 인물은 드물다”며 “그는 미디어 전 분야에서 데이터 기술의 권위자이며, 제이씨데코는 그의 리더십 아래에서 OOH 산업의 미래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