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도시 문화 캔버스로서 옥외광고 미디어의 역할

김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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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글로컬 브리지 설립자인 라차나 로칸데의 블로그 글을 번역한 것이다. 라차나 로칸데는 인도 옥외광고 미디어 분야에서 20년간 전문성을 쌓아왔고, 글로컬 브리지는 인도 옥외광고 업계의 거래 문화, 기술, 디지털화 및 플랫폼 중심 관행과 관련된 복잡성을 단순화하여 인도 옥외광고 업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라차나 로칸데, 글로컬 브리지 CEO

인도에서 옥외광고(OOH, Out of Home) 매체로서 전통적인 빌보드는 단순한 광고 플랫폼을 넘어 도시 경관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사회의 문화적 태피스트리를 형성하고 반영하고 있습니다. 정치 지도자, 크리켓의 전설, 발리우드 스타 등 실존 인물보다 더 큰 인물을 위한 진정한 캔버스 역할을 하는 옥외광고(OOH)의 나라 인도에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역동적이고 다양한 인도의 태피스트리에서 OOH 광고는 이러한 상징적인 인물들의 거대한 존재감과 문화적 울림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매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스카이라인을 장식하는 우뚝 솟은 조형물부터 번화한 거리를 장식하는 생동감 넘치는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광고판은 몰입감 넘치는 경험으로 자리 잡으며 인도의 맥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OOH 플랫폼의 엄청난 사이즈와 가시성은 인도의 문화적 내러티브를 정의하는 실물보다 더 큰 인물들을 기념하고 소개하는 데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정치 지도자, 스포츠 실력으로 국민을 하나로 묶는 크리켓의 전설, 마음을 사로잡는 발리우드 스타 등, 옥외광고 미디어는 그들의 사이즈를 거대한 규모로 증폭 시켜 대중의 마음을 울리는 시각적 교향곡을 만들어냅니다.

최근 쿠시는 R몰에 125피트 길이의 설치물을 설치하여 예술과 메시지의 훌륭한 융합을 보여주며 OOH 광고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이 거대한 시도는 시선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영향력 있는 시각적 내러티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예술성과 실행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옥외광고 미디어는 인도의 문화적 대화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하고 있으며, 인도를 형성하는 이야기, 열망, 문화적 아이콘을 불멸의 캔버스로 만들어주는 생생한 캔버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도시 경관 한가운데서 창의성과 규모를 결합하여 시각적 장관을 만들어낸 쿠시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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