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델리공항, 인도 최대 국내선 ‘뉴 터미널 1’ 공식 개장… 디지털 광고 인프라 구축

델리국제공항(Delhi Airport)이 인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선 전용 ’뉴 터미널 1(New Terminal 1)’의 개장을 공식 발표했다. ‘인도의 관문이자 세계로 향하는 출입구’로 불리는 델리공항은 이번 신설 터미널을 통해 공항 광고 인프라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델리공항의 광고 미디어 포트폴리오는 TIM Delhi Airport Advertising Pvt Ltd(TIMDAA)가 총괄하고 있다. 월 7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을 기록하는 델리공항은 인도 최고 여객 수를 자랑하며, 프리미엄 오디언스와의 접점을 원하는 브랜드에 최적의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뉴 터미널 1은 체류 시간이 긴 주요 동선에 대형 디지털 네트워크를 구축,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의 광고 미디어 환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 터미널 1의 개장으로 델리공항은 인도 국내선 터미널 중 최다 여객 수를 기록하게 됐으며, T3 국내선 터미널은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도 국내선 여객 상위 두 터미널이 모두 수도권인 델리에 위치하게 됐으며, 델리공항의 ‘인도 항공 허브’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됐다. 델리공항은 매일 70개 이상의 주요 도시와 연결되며, 브랜드에 전국 단위의 프리미엄 오디언스 접촉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T3 국제선 터미널은 여전히 인도 최대 국제선 터미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뉴 터미널 1은 ‘BIG, BOLD, BEAUTIFUL’을 키워드로 내세우며 디지털과 정적 미디어를 혁신적으로 통합했다. 인도 최초로 100% 액티브 LED(Active LED) 디지털 비디오월을 전면 적용해, 끊김 없는 시청 경험과 픽셀 단위의 정밀도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광고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여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AI 생성도구를 활용해서 제작했습니다.

주요 설치 미디어는 다음과 같다.

  • MAGNUM ARCADE NETWORK
    탑승구 대기구역에 20×10피트 크기의 베젤리스 대형 비디오월 6개를 설치했다. 탑승 대기 시간 동안 출발 여객 전원이 자연스럽게 접하는 시네마틱 브랜드 노출 기회를 제공한다.
  • DIGITAL TOTEMS NETWORK
    터미널 전역에 4K 지원 75인치 디지털 토템 100대를 배치했다. 유려한 곡선형 디자인과 7.5피트 높이로 뛰어난 가시성을 확보해, 터미널을 이동하는 여객에게 지속적인 브랜드 인식을 유도한다.
  • ICON VIDEO-WALL
    40×10피트 크기의 L자형 대형 비디오월로, 출발 여객 100%를 대상으로 한 고충격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한다. 액티브 LED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화질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 SIGNATURE DROPDOWNS
    탑승구 인근 고체류 구역에 설치된 35×10피트 크기의 양면 백라이트 배너로, 대형 사이즈와 최적의 위치를 활용해 압도적인 브랜드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22개 에어브리지(탑승교) 전면에 캠페인 연장 노출이 가능한 브랜딩 기회를 제공해, 터미널에서 항공기 탑승까지 자연스러운 스토리 연계를 지원한다.

TIMDAA 델리공항 CEO 무니시 카노트라(Munish Kanotra)는 “뉴 터미널 1은 혁신과 탁월함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집약한 결과물”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미디어 환경을 통해 프리미엄 여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인도 공항 광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BIG, BOLD, BEAUTIFUL이라는 비전 아래, 여객과 브랜드 모두를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인도법인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부문 푸닛 세티(Puneet Sethi) 부사장은 “혁신을 통한 탁월성과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삼성의 철학은 델리공항과 TIMDAA와의 협력을 통해 구체화됐다”며, “뉴 터미널 1에서 우리의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수백만 여객의 여정 속에 의미 있는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뉴 터미널 1의 개장을 통해 델리공항은 인도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클릭1 : 옥뉴스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 클릭2: 옥뉴스가 안오나요? 스팸 또는 정크 메일함에서 옥뉴스를 구출해 주세요!


📢 클릭3: 옥뉴스를 지인에게 추천하세요. 저희에게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