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모바일, 비스타 미디어 인수... DOOH 광고 시장 판도 변화 예고

바우어 미디어 그룹, 클리어채널 유럽 인수하여 옥외광고 시장 진출
바우어 미디어 그룹이 유럽 옥외광고 시장의 주요 회사인 클리어채널 유럽-북부를 $625 밀리언 달러(약 8,125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5년 완료될 예정이다. 바우어 미디어 그룹 이사회 의장인 이본 바우어는 ”클리어채널 유럽 인수는 우리 그룹의 재조정된 전략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단계”라며 ”핵심 미디어

미국 이동통신 대기업 T모바일(나스닥: TMUS)이 디지털 옥외광고(DOOH) 기술 선도 기업인 비스타 미디어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T모바일은 DOOH 광고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T모바일은 자사의 광고 솔루션 사업부를 통해 비스타 미디어의 모든 핵심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는 비스타의 지능형 마켓플레이스와 광고 구매, 판매, 캠페인 관리를 위한 기술 솔루션이 포함된다. 비스타는 현재 370여 개의 옥외 미디어 소유주를 통해 110만 개 이상의 디지털 스크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3,000개 이상의 브랜드 파트너 광고주를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