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개는 훌륭하다' : 브라질 대표 믹스견 ‘카라멜루’ 앞세워 잡종견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타타 베르넥과 함께한 페디그리, ‘비랄라타 카라멜루’와 믹스견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글로벌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페디그리(PEDIGREE)는 브라질 전역에서 강력한 인지도를 지닌 코미디언 겸 배우 타타 베르넥(Tatá Werneck)과 함께 새로운 인식 개선 캠페인을 론칭했다. 이번 캠페인은 브라질 특유의 믹스견을 대표하는 ‘비랄라타 카라멜루(Vira-Lata Caramelo)’와 같은 잡종견들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촉구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페디그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모, 품종, 태생에 상관없이 모든 개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모든 개는 훌륭하다”는 신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 브랜드는 카라멜루가 브라질의 사회적·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믹스견들이 입양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러한 편견을 타파하려는 움직임에 나섰다.
타타 베르넥은 이번 캠페인의 영상과 콘텐츠에 참여하여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한 톤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녀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개들이 존재한다는 점, 그들의 다양성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점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페인 영상은 카라멜루와 같은 믹스견들의 유쾌하고도 애틋한 일상과 개성 넘치는 모습들을 담아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유도한다.
페디그리는 해당 캠페인을 위해 카라멜루를 브랜드 마스코트로 공식 채택하고, 비랄라타 개들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도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주요 슈퍼마켓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통된다.
마르카스(Mars Petcare) 브라질 지사의 마케팅 책임자 줄리아나 모라이스(Juliana Moraes)는 “우리는 페디그리 브랜드의 목적이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모든 개가 따뜻한 가정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에 함께한 마케팅 콘텐츠는 TV 광고를 포함해 디지털, 소셜미디어,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전개되며, SNS 해시태그 #TodoCachorroÉUmBomCachorro(모든 개는 좋은 개다)와 함께 시민들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브라질 사회 전반에 반려동물에 대한 존중과 다양성 수용의 메시지를 던지며, 믹스견 입양 활성화와 동물권 인식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클릭1 : 옥뉴스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 클릭2: 옥뉴스가 안오나요? 스팸 또는 정크 메일함에서 옥뉴스를 구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