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미디어, AI 광고 분석 도구 출시
독일 미디어 프랑크푸르트가 인공지능(AI) 기반 주목도 분석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광고물의 효과를 비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항 광고 환경과 개별 매체에 최적화된 캠페인을 사전에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AI 도구는 옥스퍼드 대학이 제이씨데코 (JCDecaux)와 협력하여 개발한 선도적인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광고물이 어떻게 인식되는지를 분석한다. 히트맵을 통해 공항 여행객의 시선이 어디에 집중되는지 정확하게 보여주며, 캠페인 각 요소에 대한 주목도 점수를 산출해 종합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이 알고리즘은 실제 아이트래킹과 마우스트래킹 데이터로 학습되었다.
미디어 프랑크푸르트 데이터 및 고객 인사이트 팀장 알렉산드라 카림(Alexandra Karim)은 "AI는 이미 오늘날 캠페인 제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광고물의 주목도 성과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모델은 최첨단 연구 수준으로, 알고리즘과 현실 간 높은 정확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AI 지원 분석은 비용 효율성과 신속성 덕분에 상당한 부가가치를 제공한다. 고객사와 에이전시는 단 하루 만에 AI가 분석한 답변을 받아 캠페인의 최적화 방안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므로 광고주는 신속하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광고 캠페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이점을 제공한다.
미디어 프랑크푸르트 대표 마틴 코로섹(Martin Korosec)은 "공항은 선호도가 높은 목표 잠재 고객층에 대해 높은 도달률을 제공한다"며 "공항 내 승객 정보, 항공편 데이터, 면세점 매장 내 데이터 등 광범위한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통합하고 이를 고객에게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종합적인 효과 조사를 원하는 고객들은 "디지털 공항 워크" 테스트 절차를 통해 모든 주요 효과 지표를 저비용으로 테스트할 수 있다. 이는 주목도 외에도 상기도와 호감도, 브랜드 인지도 상승, 이미지 및 행동 유도 지표 등을 포함한다.
미디어 프랑크푸르트 GmbH는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독점 광고 미디어 사업자로서, 1971년에 설립된 이후 독일 OOH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리고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광고 미디어 사업자인 제이씨데코와 협력하여 디지털 옥외광고(DOOH)의 혁신 허브로 성장했으며, 연간 약 7천만 명의 국제 승객들에게 도달하는 다양한 OOH 미디어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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