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AIMC, 옥외광고 영향력이 TV 광고를 앞섰다는 연구결과 발표
스페인 내에서 옥외광고의 영향력이 TV 광고를 최초로 앞섰다는 중대한 발견이 AIMC의 종합미디어 조사(EGM) 공식 측정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인 인구의 82%, 즉 3,450만 명이 옥외광고에 노출되었으며, 이는 TV 시청률 80.2%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이러한 현상은 광고 산업 내에서의 변화와 함께 옥외광고 매체(OOH)의 증대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동안 스페인 광고시장에서는 장기간에 걸쳐 TV가 주요 매체로 자리 잡았던 전통적인 패턴에서 벗어나, 디지털 플랫폼의 급속한 성장과 소비자 행동의 변화로 인해 광고 산업은 재편되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옥외광고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였음을 증명하고 있다.
비록 인터넷 및 디지털의 영향력이 88.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옥외광고의 영향력 급증은 주목할 만한 추세를 나타낸다. 다이내믹하며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옥외광고들이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 전략적으로 배치됨으로써,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방법으로 작용하고 있다.
옥외광고가 성공을 거두는 것은 단지 그 효과성 때문만이 아니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뛰어난 적응력 때문이다. 사람들이 집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이동 중에도 콘텐츠를 소비함에 따라, 광고주들은 타깃 오디언스에게 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옥외광고의 가치를 더욱 인식하게 되었다.
옥외광고와 디지털 마케팅 전략의 조화는 해당 분야에서 신선한 해석을 제공한다.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과의 통합을 통해,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들과 상호작용하는 몰입적인 브랜드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시판부터 상호 작용형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다양성을 지닌 옥외광고는 광고주들에게 넓은 창의적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유연성은 특정 위치와 대상 맞춤형 메시지로 캠페인의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AIMC의 EGM 데이터는 스페인 시장 내에서 옥외광고가 지니는 성장하는 영향력을 강조함으로써, 미디어 전략 다변화의 필요성을 재확인시키고 있다. 소비자 행동이 계속해서 진화함에 따라, OOH와 같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포용하는 것은 관련된 모든 광고주들에게 중요하다.
전통적 경계가 재정의되는 변화하는 광고 미디어 환경에서, 옥외광고의 부상은 보다 동적이며 통합된 마케팅 접근 방식으로 나아가는 넓은 추세를 반영한다. 이 새로운 환경에서 광고주들이 야외 광고의 잠재력을 받아들임으로써,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그들의 브랜드에 대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AIMC (Asociación para la Investigación de Medios de Comunicación)는 스페인의 광고 미디어 조사 및 연구를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AIMC는 스페인의 다양한 매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미디어 소비 패턴, 광고 효과, 시청률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스페인 미디어 산업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 광고대행사 및 미디어 기업이 미디어 플랫폼을 최적화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AIMC는 또한 스페인의 미디어 관련 이벤트 및 컨퍼런스를 주최하여 이 분야의 전문가들 간의 지식 공유와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