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술로 비상하는 공항 광고의 미래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50년 넘게 독점적으로 광고 공간을 제공해 온 미디어 프랑크푸르트는 DACH(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지역에서 공항 광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코로섹은 "우리의 목표는 공항을 특별한 무대로 바꿔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항은 감정, 기대, 흥분이 어우러진 독특한 광고 플랫폼을 제공한다. 코로섹은 "항공 여행객의 70%가 공항에서 전시물, 상점, 광고를 발견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캡티브 오디언스'(장소에 오래 머무는 사람들)와 더불어 독점적인 브랜드 공간과 아이코닉한 대형 디스플레이는 광고주들에게 비할 데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의사결정권자 타깃팅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연간 6,300만 명의 국제 승객을 맞이하며, 글로벌 브랜드에 이상적인 장소가 된다. 코로섹은 주요 인구통계학적 그룹을 강조하며, "비즈니스 결정권자들은 중요한 비즈니스 결정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그들은 업무 및 여가 여행 모두에서 중요한 타겟 그룹이다"라고 설명했다.
변화하는 고객 요구
최근 몇 년간 고객의 요구 사항도 변화하고 있다. 코로섹은 "기업들은 훨씬 더 유연하고 캠페인 중심으로 움직이며, 이는 더 짧은 예약 기간으로 나타난다"고 언급했다. 프로그래매틱 광고의 도입으로 더 정밀한 타겟팅과 시간에 맞춘 캠페인 전개가 가능해졌다.
디지털 혁신의 수용
미디어 프랑크푸르트는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코로섹은 "프로그래매틱 공항 광고는 매우 역동적이고 타겟팅된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광고 형태"라고 설명했다.
최근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와의 캠페인은 이러한 역량을 잘 보여준다. 파리발 항공편이 도착하면 승객들이 터미널에 입장하자마자 프랑스어로 된 광고에 바로 노출되는 방식이다. 코로섹은 "프랑스에서 온 항공편이 착륙하면 승객들은 도착과 동시에 자신들의 언어로 된 광고를 마주한다"고 예를 들었다.
캠페인 효과 측정
미디어 프랑크푸르트는 캠페인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고급 시장 조사 도구를 사용한다. 그중 하나가 '디지털 공항 워크'로, 선정된 참가자들이 공항 투어를 시뮬레이션하면서 광고에 대한 인식과 모티브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공항 오디언스 측정 시스템(AAM)'을 도입해 정확한 도달률 및 '보여진 임프레션(Viewed Impressions)'과 같은 핵심 성과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공항 광고의 미래
코로섹은 향후 인공지능(AI)이 캠페인 분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JCDecaux의 AI 지원 분석 도구를 통해 모티브의 주목 성과에 대한 데이터를 몇 분 안에 생성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한다. 이 기술은 승객들이 어디에 시선을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히트맵을 생성해, 실험 설계나 설문 조사 없이도 신속하게 캠페인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공항 광고가 계속 진화함에 따라, 미디어 프랑크푸르트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청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데이터 기반의 캠페인을 만들어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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