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태그호이어, 새로운 F1 후원사로 연간 1억 달러 투자

포뮬러원(F1) 후원 시장에 대변혁이 일어났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10년 넘게 지속된 F1과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프랑스 럭셔리 그룹 LVMH의 태그호이어가 2025년부터 새로운 공식 타임키퍼로 자리하게 된다. 태그호이어는 연간 1억 달러(약 1조 4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후원을 약속하며, 이는 기존 롤렉스의 연간 투자액인 5000만 달러의 두 배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