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맨체스터 공항의 ‘원더 월’, Everyone is filled with wonder

맨체스터 공항이 '원더 월'이라고 불리는 3D 아나모픽 디지털 옥외광고(DOOH) 미디어를 선보이며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리버티 호스피탈리티 그룹(Liberty Hospitality Group)은 글로벌(Global)과 협력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첫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공항 터미널 2에 설치된 81제곱미터 규모의 LED 디스플레이 원더월은 한 여성 모델이 물속에서 등장하여 여행객들에게 리버티 호텔 앤 리조트(Liberty Hotels and Resorts)의 고급 휴양지로 떠날 것을 손짓하며 생생한 장면을 연출했다.

원더 월은 맨체스터 공항 터미널 2의 10억 파운드 규모 변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최첨단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광고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원더 월은 단순히 공항 이용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항 광고의 창의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리버티 호스피탈리티 그룹은 공항을 넘어 맨체스터와 런던의 주요 도로변에도 광고를 배치하며 비즈니스 여행객, 가족 단위 관광객, 레저 여행객, 도시 통근자 등 다양한 타깃층을 겨냥했다.

이번 캠페인은 3D 아나모픽 DOOH 기술을 대규모로 활용한 호스피탈리티 업계 최초 사례 중 하나로, 브랜드가 높은 유동 인구 지역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을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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