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런던 밀뱅크 타워를 옥외광고 캔버스로 활용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오는 일요일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밀뱅크 타워를 거대한 옥외광고 캔버스로 탈바꿈시키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18미터 높이의 밀뱅크 타워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초대형 이미지와 함께 클럽의 여정을 기념하는 화려한 프로젝션이 펼쳐졌다.

이번 프로젝션에는 알렉산더 이삭, 브루누 기마랑이스, 그리고 댄 번과 같은 스타 선수들이 등장했으며, 뉴캐슬의 카라바오컵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담았다. 특히 아스널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던 경기 장면과 뉴캐슬 팬들이 런던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지나가는 애니메이션이 포함되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Howay The Lads"와 "We Are The Magpies"와 같은 문구가 런던 스카이라인을 수놓으며 결승전을 앞둔 열기를 고조시켰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메인 스폰서인 셀라(Sela)의 국제 사업 책임자 이브라힘 모타세브는 이번 이벤트를 “팬들에게 바치는 헌사”라고 표현했다. 그는 “클럽과 뉴캐슬 시 전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를 셀라만의 방식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셀라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에게 30,000개 이상의 한정판 스카프를 배포하여 경기장을 검은색과 흰색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Sela

이번 프로젝션은 셀라가 런던에서 확장 중인 라이브 옥외광고 사업을 홍보하는 동시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팬들에게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자부심과 연대감을 상징하는 특별한 순간으로 자리 잡았다. 32,000명 이상의 팬들이 런던으로 향하며 클럽의 70년 만의 국내 트로피 도전을 응원하는 가운데, 이번 대담한 옥외 광고 캠페인은 축구를 넘어선 공동체적 열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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