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마 애드버타이징, 200만 달러 규모 디지털 옥외광고 기부로 공공성 강화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Baton Rouge)에 본사를 둔 글로벌 옥외광고 기업 라마 광고(Lamar Advertising)가 2025년 자사 연간 사회공헌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아동 독서지원 비영리 단체인 ‘이매지네이션 라이브러리(Imagination Library)’를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라마 광고는 향후 12개월 동안 200만 달러(약 27억 원) 상당의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기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 단체의 사명 인식 제고, 기부 유도, 신규 아동 등록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매지네이션 라이브러리’는 미국의 전설적 가수 돌리 파튼(Dolly Parton)이 아버지의 문맹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1995년 설립한 독서 증진 프로그램이다. 만 5세 미만 아동에게 매월 무료로 양질의 연령 맞춤형 도서를 우편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아일랜드 등 5개국에서 진행 중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만 5세 미만 아동 7명 중 1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받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30년간 2억 7천만 권 이상의 도서를 전 세계 아동에게 전달해 왔으며, 현재 매월 300만 권 이상의 책이 각국 가정으로 배송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돌리우드 재단(Dollywood Foundation) 마케팅 디렉터 트레이시 롱(Tracy Long)은 “30주년을 맞아 라마 광고의 전국 광고 네트워크를 통해 부모, 지역사회 리더, 후원자를 대상으로 사명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라마 광고의 관대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라마 애드버타이징의 CEO 숀 라일리(Sean Reilly)는 “이매지네이션 라이브러리는 테네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소규모 프로그램에서 시작해, 이제는 다섯 개국에서 문해력을 증진하는 세계적인 책 선물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며 “라마 광고는 자사의 디지털 옥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아동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라마 애드버타이징는 이번 이매지네이션 라이브러리 파트너십 외에도 연중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지닌 비영리단체 및 캠페인을 위한 디지털 광고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902년 설립된 라마애드버타이징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걸쳐 36만 개 이상의 옥외 광고 디스플레이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옥외광고사 중 하나다. 약 5,000개의 디지털 광고판을 포함한 라마의 포트폴리오는 고속도로 로고, 대중교통, 공항 등 다양한 포맷을 아우르며, 지역 중소기업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폭넓은 고객층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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