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월스, 리처드슨 아웃도어와 제휴해 스리랑카 옥외광고 시장에 진출

옥외광고 전문 포털 디지털사이니지플러스에 의하면 글로벌 옥외광고 기술 기업 무빙월스가 스리랑카 최대 옥외광고 전문기업 리처드슨 아웃도어와 손잡고 첨단 애드테크 솔루션을 스리랑카에 도입한다. 이번 제휴로 스리랑카 최대 규모의 옥외광고 미디어들이 무빙월스의 특허 플랫폼인 위치 미디어 교환(LMX)을 통해 이용 가능해졌다.

리처드슨 아웃도어는 20년간 스리랑카 옥외광고 시장 현대화를 주도해왔다. 공항 광고 혁신, 버스 정류장 확대, 가로 간판 개선 등을 통해 브랜드와 스리랑카 소비자를 연결하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리처드슨은 도시 내비게이션과 통근자 편의를 위한 필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CSR 사업으로 시작한 것을 스리랑카 시장 내 성공적인 옥외광고 미디어 기업으로 발전했다.

리처드슨은 8개 주요 도시에 3,000개 이상의 광고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BIA)에 독점 광고를 제공하고 있어 브랜드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도달률과 전략적 노출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로 리처드슨은 광고주에게 강력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스리랑카 옥외광고 산업을 새로운 기술 수준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앞으로 광고주와 브랜드는 캠페인 분석, 실시간 성과 추적,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원활한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옥외광고 측정 기준이 없던 시장에서 리처드슨은 무빙월스와 함께 브랜드에 도달률과 빈도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무빙월스의 스리칸트 라마찬드란 창업자 겸 그룹 CEO는 이번 제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리처드슨 아웃도어와의 제휴는 스리랑카 옥외광고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획기적인 단계"라며 "리처드슨의 광범위한 인벤토리와 전략적 위치, 우리의 애드테크 플랫폼을 결합해 이 시장에서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수준의 측정과 캠페인 정밀도를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리처드슨 아웃도어의 나즈리 니자르 CEO는 "무빙월스와의 협력은 스리랑카 옥외광고 업계를 혁신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우리의 전문성과 그들의 첨단 데이터 솔루션을 결합해 브랜드가 더 의미 있고 측정 가능한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무빙월스는 위치 데이터를 활용해 미디어 기획, 구매, 측정을 자동화하는 글로벌 옥외광고 기술 기업이다. 이들의 플랫폼은 브랜드, 대행사, 미디어 소유주가 더 효과적이고 측정 가능한 옥외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처드슨 아웃도어는 지난 20년간 스리랑카에서 옥외광고를 선도해왔다. CSR 프로젝트로 시작해 버스 정류장 같은 거리 시설물을 개선해 통근자 편의를 높이고 콜롬보 대도시권의 거리 간판을 국제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리처드슨 아웃도어는 스리랑카 주요 옥외광고 기업으로 성장해 총체적인 옥외 및 디지털 옥외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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