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C, 캄보디아 테초 국제공항 광고사업 미디어행사 개최
캄보디아 국제공항 광고기업인 IAAC 캄보디아가 테초(Techo) 국제공항 광고 사업권 획득을 기념해 성대한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4일 프놈펜 코피치 시티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공항투자공사(CAIC) 찰스 반 이사, 창이공항 국제사업부 매튜 탄 이사, 포스터+파트너스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캄보디아 유력 언론사 기자들과 업계 리더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조나단 골드스미드 IAAC 캄보디아 대표는 "캄보디아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테초 국제공항에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인 광고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IAAC 캄보디아는 자사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영향력 있는 광고 캠페인을 만들어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여행객들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브랜드들에게 최첨단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놈펜에는 중심 상업지구가 없어 공항이 부유한 여행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IAAC는 2022년 사업권을 인수한 이후 광고주 수를 8개에서 60개 이상으로 급격히 늘리며 캄보디아에서 공항 광고의 힘을 입증했다.
찰스 반 CAIC 이사는 테초 국제공항 건설 진행 상황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유했다. CAIC는 캄보디아의 새로운 수도 공항 개발에 12억9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현재 공사 진행률은 88.6%로, 현장에서 1만7000여 명의 직원과 근로자들이 24시간 쉼 없이 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CAIC와 IAAC 캄보디아의 이번 협력은 새로운 테초 국제공항에 대한 공동의 자신감과 비전, 그리고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다. 주요 연사들의 발표 외에도 IAAC는 공항 내부를 보여주는 영상을 통해 인공지능과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3D 콘텐츠를 활용한 혁신적인 디지털 옥외광고(DOOH) 디스플레이에 대한 의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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